미래. 불안. 현실.

그래요

후회할지도 몰라요.

언젠가 나중에는

지금의 선택이 고통이 되어

좋은 추억조차 건질 수 없게 될지도 몰라요.

그것을 애써 아니라고 말하지 않을거에요.

내가 등 돌아서 애써 감추고

상처가 들어가는 일은 하지 말아요.

그런 모든것 솔직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생각해요.

알지 못하는 미래에 지금의 선택은 무엇일까.

불안하고 혼란스럽게 발을 내딛어요.

새로운 아름다운 해가 있을 거라 말하지만.

비가 오고 슬픈 안개가 있을지도 모르죠.

그것은 그때 또 인정해야 할일.

지금은 지금. 미래의 일은 미래의 일.

미래의 근심을 지금 한숨짓고.

미래의 근심을 위해

지금 고통 받을 수는 없어요.

나는 언제나 현실을 살아요.

나는 현실에 있어요.

지금은 지금의 나를 믿습니다.

틀릴지라도. 잘못되었을 지라도.

지금의 나를 믿는 것말고는

아무것도 없는걸요....

그렇지만. 우리는 언젠가 상처가 될 선택을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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